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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대교, 대표 관광명소되다

천사대교 개통 102일 만에 방문객 220만명 넘어

작성일 : 2019-07-20 08:53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천사대교가 개통 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천사대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교량구간 7.22㎞를 포함한 총 길이 10.8㎞의 국내 최장거리의 해상교량로 지난 4월 4일 개통했다.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4개 섬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서남권 랜드마크로 전남 섬 관광의 명소로 안좌도의 퍼플교는 휴일 최대 3,954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표 명소이다.

 

지난 4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102일 동안 천사대교를 오간 차량은 100만9522대이며 압해읍 교통량은 천사대교 개통 전에 비해 306% 증가하였다.

 

압해읍 평일 평균 교통량은 8481대로 개통 전에 비해 272%, 휴일 평균 교통량은 1만3140대로 개통 전에 비해 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은 압해읍소재지 우회도로 건설, 국도2호선(읍소재지~송공)가변 3차로, 암태 남강, 압해읍소재지 회전교차로 설치로 교통체증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천사대교 방문 관광객이 2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명소가 돼 숙박, 음식점 등이 특수를 누리면서 주민 소득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신안군은 섬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자은 자연휴양림을 단장하고,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를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사업을 유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복합리조트, 호텔, 펜션 등을 추진 중이며,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섬의 가치와 섬의 전통문화 보존, 환경훼손, 난개발 등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하여 주민행복에 초점을 맞춰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무수한 자원을 문화적 경제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계적인 섬 관광의 메카가 되게 할 것이고, 군민이 잘 살고 청년이 돌아오는 1004섬 신안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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