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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주‧건배주 등 전국 전통주 '한 자리에'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23일부터 개최

작성일 : 2018-11-22 17:44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건강한 술 문화를 도모하는 2018년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펼쳐진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전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국내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우리 술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 100여개 양조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남북정상회담 만찬주, 건배주 등 다양한 술을 맛 보고 즐길 수 있다.

 

압구정 유명주점인 백곰막걸리&양조장, 2019 미슐랭가이드 서울에 이름을 올린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등 12곳 업체와 다양한 외식 업체도 참여해 우리 술과 어울리는 음식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우리 술을 주제로 하는 토크 콘서트와 각종 우리 술 관련 대회, 우리 술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우리 술 대축제를 통해 전통주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 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우리 술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권 1회 구매 시 3일 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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