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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왕도 익산에 천만송이 국향이 번진다

오는 26일부터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국화축제

작성일 : 2018-10-16 17:51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깊어가는 가을 전북 익산에서는 백제왕도의 꿈을 진한 국화향기로 만날 수 있는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펼쳐진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앙체육공원에서 ‘백제왕도의 꿈 국화향기로 피어나다’란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가을 여행지로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힐링정원으로 연출된다.

 

이번 축제는 3만5000㎡의 축제장을 ‘설렘으로 시작하는 행복여행’, ‘국화향기 가득한 힐링여행’,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여행’의 테마로 연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또 보석게이트, 소나무전망대, 국화축제 특별전시장, 소망나무전망대, 미륵사지석탑 등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국화축제 특별전시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여행’이라는 테마로 6000㎡규모의 백제왕궁을 연출했고 지난해와 같이 유료공간으로 운영된다.

 

‘익산 역사관’에서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5층석탑, 유리제사리병과 서동선화를 만날 수 있고 ‘익산 행복관’에서는 바람개비 국화동산, 꿈의 바다를 향해하는 돛배 등이 전시된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우수 국화작품 1400㎡가 전시되며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800여점의 대형 국화작품과 50여종의 신품종, 분재 200여점이 선보인다.

 

야간에는 다양한 빛조형물과 LED 음악분수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축제의 밤을 연출한다.

 

올해는 전국장애인체전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진행돼 그 어느때보다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년 전 백제왕도의 꿈이 진한 국화향기로 다시 피어난 익산에서 깊어가는 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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