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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으로 ‘핑크뮬리’ 보러 오세요

가을 정취 물씬,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장관

작성일 : 2018-10-02 11:43 작성자 : 송주헌 (mars143@naver.com)

 

 

부산시 낙동강 유역의 생태공원에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도로변과 철새먹이터 등에는 약 26만㎡의 코스모스 단지가 있으며, 대저생태공원 주차장 일원 및 을숙도철새공원 등에 약 8,000㎡의 핑크뮬리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핑크뮬리 군락지에 이용객들이 크게 몰리자 올해에는 핑크뮬리 군락지를 확대 조성하였다.

 

핑크뮬리는 분홍쥐꼬리새라고 불리는 다년생 초화로 60 ~ 80㎝ 정도 자라며 가을철 분홍색으로 물들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삼락생태공원 철새먹이터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는 개화기간 동안에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10월 이후에는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철새 서식지가 된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이외에도 삼락생태공원내의 감전야생화단지에는 무궁화, 상사화, 꽃무릇, 흰꽃샤프란 등을 볼 수 있으며 샛강 주변에는 물억새와 갈대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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