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오싹한 공포체험으로 열대야 물리치세요!

제12회 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 8월1일부터 5일간...호러트레킹·VR체험 등 즐길거리 다양

작성일 : 2018-07-31 08:5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한여름 밤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귀신들의 잔치가 울산 태화강 대숲에서 펼쳐진다.

 

공포를 소재로 한 울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2회 울산태화강대숲납량축제가 울산연극협회가 주관으로 오는 8월1일부터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울산태화강납량대숲축제는 울산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트레킹 코스일부 1.7km구간에 공포물로 꾸며 공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태화강대공원 일대 행사장에 미니공포체험관, 공포연극공연, 호러VR체험관, 귀신분장 및 의상 체험, 울산지역극단 공연전시, 공포영화상영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5일동안 펼쳐질 이번 대숲납량축제는 귀신마당(호러트레킹) 도깨비마당(프린지공연) 대숲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등 5개 공간으로 운영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호러트레킹은 오후 7시부터 11시30분까지 약 240m 구간에 걸쳐 저승을 들어서는 입구를 표현한 초군문, 지옥다리, 지옥귀, 처녀귀, 변귀, 미러귀, 해부학귀, 입시지옥귀 등 8코스로 진행되며, 구간별로 각각의 테마에 맞는 구조물과 특수효과가 설치해 극강의 공포를 선사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포체험 VR체험관은 한번에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VR장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포 영상물이 리얼한 영상과 사운드로 상영돼 관람객들에게 입체적인 공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기간 대숲마당에서는 울산지역 4개 극단이 참여해 페스티벌 형태의 공포 연극공연이, 도깨비마당에서는 프린지 공연이 연일 이어진다.

 

특히 8월2일에는 러시아 국립극단의 특별 초청공연으로 코믹극 퍼펙트웨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의 호러트레킹(1,000원)과 공포체험 VR체험관(4,000원) 등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울산연극협회 홈페이지(http://www.ulsantheatre.or.kr)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