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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명물 ‘한탄강 하늘다리’ 관광객 북적

주말에만 5만여명 방문…수도권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

작성일 : 2018-05-23 11:16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지난 13일 개통된 경기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에 주말에만 5만여 명이 방문하며 수도권의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탄강은 서울 등 수도권 어디서나 가까우면서도 즐길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포천 한탄강은 비둘기낭 폭포에서부터 10분여를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 볼 수 있어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다.

 

나선형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며, 병풍처럼 둘러진 대회산리 일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다보면 따사로운 봄 햇살과 협곡사이로 부는 상쾌한 바람에 흔들리는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널 수 있다.

 

특히 한탄강 지질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주상절리길이 잘 갖춰져 있어 포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자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늘다리에서 시작해 북쪽 방향으로 멍우리 협곡을 따라 하늘다리로 돌아오는 6km 구간으로 숨겨진 흔들다리인 마당교를 건너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이곳 한탄강 하늘다리 주변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쉽도록 조성했다는 점이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폭포 사이에 1500대가 동시에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탄강 하늘다리를 지나봤다면 비둘기낭 폭포를 둘러보는 것은 빼놓을 수 없다. 한탄강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로 항아리 모형의 동굴이 에메랄드 빛 폭포를 에워싸고 있고, 비온 뒤 수량이 풍부해진 폭포수 소리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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