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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옥·옛 거리 체험마을’ 관광명소 자리매김

해마다 체험객 증가 인근 고창읍성 등과 연계관광 명소화

작성일 : 2017-06-16 16:54 작성자 : 홍재희 (k-lan@klan.kr)

전북 고창군 모양성 인근에 조성된 ‘한옥·전통 옛 거리 체험마을’이 갈수록 체험객들이 늘면서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014년 145억원 사업비를 들여 한옥체험마을과 전통 옛 거리 체험마을을 조성·운영해오고 있다.

 

한옥체험마을은 한옥 7동과 관리동 1동, 도예체험 1동, 전시동 1동, 물레방앗간, 무자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옛 객사와 내아(內衙)건물을 재현한 한옥체험마을은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한 모양지관(牟陽之館)과 조선시대 지방관아 안채인 빈풍당(豳風堂)을 비롯한 수귀당(殊歸堂), 은양당(隱陽堂) 등 각 동마다 서로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

 

한옥체험마을은 문을 연 지난 2014년 2828명, 2015년 3544명, 2016년 4792명이 숙박시설을 이용 체험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한옥체험마을 주변에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판소리박물관, 고창군립미술관, 전통 옛 거리장터 등이 조성돼 이들과 연계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근 고창 문화관광과팀장은 “고창 한옥체험마을은 2014년 8월에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이래 3년이 되었고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으며 한옥자원을 활용한 주말 공연 등 많은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며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고창으로 오셔서 한옥체험도 하고 볼거리도 보면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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