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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 1주년기념행사 다채

익산시 국제학술대회, 걷기대회 등... 부여 공주 서동페스티벌. 노래자랑

작성일 : 2016-06-20 17:34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전라북도와 익산시 등은 동아시아 고대문명의 중심지인 백제 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7월 8일)을 기념해 유적답사 등 기념행사를 다채롭게 펼칠 계획이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7월 4일부터 7월 5일까지 2일간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 ‘국내외 전문가 초청 국제학술대회’를 원광대에서 개최 백제유산보존과 활용방안을 모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지역주민 현장답사와 팸 투어를 실시하여, 3개 시군 8개 유적에 대한 통합홍보에도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

7월 5일에 세계유산 지역주민(익산, 공주, 부여)의 협력방안으로 이웃 지역 백제역사유적지구를 교차해 둘러보는 현장 답사와 함께 7월 6일 전국 여행사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1주년을 맞는 7월 8일에는 미륵사지에서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행사’와 원광대에서 익산시민 소장유물 특별전을 열어 정점을 찍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전라북도지사, 익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전문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7월 9일에는 세계유산 등재의 홍보와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위해 익산시민 300여명이 참여 왕궁리에서 미륵사지까지 ‘기념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주년 기념행사는 지난해 도민 역량을 총 동원해 세계유산이 등재된 만큼 전북도민의 자긍심과 역량을 되 세길 예정이다

10월초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장등재, 주민참여 활성화, 브랜칭 등 향후 활용방안 논의를 위한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심포지엄및 주민설명회’를 원광대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 28일부터 미륵사지 석탑 출토 사리장엄 등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200여점의 백제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하여 내년 1월말까지 전시된다. 특별전은 서울에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공동등재 지역인 부여군에서 1주년 기념식 & 서동연꽃 페스티벌(7월8일), 공주시는 1주년 행사및 전국노래자랑(7월8일) 등 다양한 행사를 한다.

김숙이 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에 중점을 두면서도 익산, 공주, 부여통합홍보를 추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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