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문체부,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

순천만ㆍ경주 보문단지 등 올해 6개소 선정

작성일 : 2015-03-25 10:56 작성자 : 이충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5년 열린 관광지’로 6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컨설팅 및 개선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지역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중구근대골목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통영 케이블카 이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은 2015년 관광정책 중점 목표인 ‘국민이 관광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 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나가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난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2015년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6개 지역 선정 절차는 관광전문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전문가, 장애인 단체, 일반 소비자 등 심사위원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심사기준에는 관광매력도, 무장애관광환경충족도, 개선계획, 등의 장애물 없는 환경조성을 위한 심사평가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사업장은 컨설팅과 함께 개소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개선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올 한 해 선정된 관광사업장을 ‘열린 관광지’ 우수사례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열린 관광지 개선 사업 계획은 올해 4월부터 개선 컨설팅 및 사업비를 지원해 구체적인 개선 내용을 확정하고 오는 연말에는 전문가 및 소비자 모니터링을 실시한 다음 제1호부터 제6호까지 ‘열린 관광지 현판’을 부여해 지속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 대한 더욱 전문적인 컨설팅을 거쳐 사업주가 실행 가능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서비스의 접점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사진: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