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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문화의달행사’울산서 열린다

문체부, 개최지 공모 결과 발표

작성일 : 2016-05-17 11:35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울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2017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 결과 울산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울산시는 행사 유치를 신청한 전국 6개 자치단체 가운데 서류 및 면접심사에서 행사 추진계획의 적정성, 추진능력, 예산집행계획,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북구 공동 주최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 쇠부리 공원, 북구청 광장, 북구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6억원(국비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동아시아 철기 문화의 상징, 달천, 빛이여!, 불이여!’로 주제로 열리는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메인행사, 연계행사로 나눠 치러진다.

메인행사는 공연(주제공연, 무대행사 등), 전시, 시민참여행사(대장간 체험, 고대 원형 야철로 복원 등)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무룡예술제(10월 6일~22일)가 연계 행사로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달천철장과 울산쇠부리, 쇠부리 문화특구 조성 사업 등 울산의 과거와 현재, 역사·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좋은 사례로서 울산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년 문화의 달(10월) 및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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