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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대회 정부 지원해야

황현도의장,전국시도의장협서 건의...태권도 명예전당 예산 70억 지원

작성일 : 2016-11-17 17:31 작성자 : 온근상 (klan@klan.kr)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6일 청주호텔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비지원을 촉구했다.

황 의장은 “내년 6월22일부터 9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160개국 2천여 명의 선수 등이 참가하는 태권도대회가 열린다”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인의 정신적 구심적 역할을 해줄 태권전과 명인전 등 명예의 전당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예의 전당은 당초 기부금으로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모금이 부진해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며 “전체예산 176억원 중 기부금과 지방비를 제외한 70억원은 국비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현 의장은 “역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전국민적 관심과 범정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학습권 개선을 위해 ‘학교 전기요금 부담경감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요금감면 신설’과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차원의 ‘누리과정 예산확보를 위한 근본대책 수립’, 광역의회에서 대정부를 상대로 각종 현안에 대한 건의·결의문에 대한 회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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