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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U-20월드컵 협력 발대식 개최

도내 주요 기관 단체 협의회 구성

작성일 : 2016-11-15 14:14 작성자 : 김승균 (xanta@klan.kr)

내년 5월 전북 전주에서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코리아가 성공개최를 위해 전북 전주시가 지원협력체계를 구성한다. 

시는 대회 6개월여를 앞둔 1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주시 주요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 발대식 및 성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해 하나로 결집한 전주의 힘을 보여주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 참석한 도내 기관과 단체들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이번 FIFA U-20 월드컵을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북지역 학계와 경제계 종교계, 체육계, 월드컵 관련 단체 등 20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지원조직인 U-20 월드컵 전주 지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지원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대회 참여유도는 물론 전주 개최 경기에 대한 관중 확보 노력,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인력 지원 등의 역할을 해나가게 된다.

특히, 이날 성공다짐대회에서는 대형 한지 축구공을 활용한 성공 결의 응원메시지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성공다짐대회에는 차범근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방문, 그동안 K리그 등을 통해 보여준 전주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내년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재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마라도나와 피구, 메시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배출된‘FIFA U-20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FIFA 주관대회로,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부터 6개 대륙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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