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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전북미술 상생전’ 연다

전북미술협회전 40회 기념 초대 기획 전시

작성일 : 2020-08-11 16:58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전북 지역 작가들의 고뇌와 천착의 산물이 모인 ‘지금 여기, 전북미술 상생전’이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미술협회전 40회 기념 초대 기획 전시를 오는 30일까지(월요일 제외)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북도립미술관 제1~5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총 317명의 작가가 출품한 317점의 작품이 마련됐다.

 

 

제1전시실은 ‘묵향으로 만나는 고결한 품격’의 공간으로 서예와 문자를 주제로 한 작품 27점으로 이뤄졌다.

 

제2전시실에는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꽃을 소재로 한 작품 62점을 전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으로 꾸몄다.

 

제3전시실은 ‘재현을 넘어 심상으로’라는 소주제를 통해 다채로운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작품 42점으로 구성했다.

 

‘사람살이, 관조와 쓰임’을 표현한 제4전시실에는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과 실용성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예 작품 59점이 전시됐다.

 

제5전시실은 ‘산은 높고, 물은 빛난다’는 내용으로 자연에 대한 다양한 태도와 해석, 서정적 감성을 녹여낸 풍경화 작품 127점이 채워졌다.

 

전북도립미술관 김은영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상생의 장으로 전북 미술인과 도민 사이 소통의 자리가 확대되고 많은 이들이 예술의 풍요로움에 한발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립미술관은 미술관과 지역 미술이 적극적으로 ‘상생’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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