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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즐기는 순창 문화공연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성일 : 2020-08-07 13:44 작성자 : 강혜미 (klan@daum.net)

 

 

순창군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문화공연을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게 적극 활용한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여러편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연말 제작된 ‘12월 국내여행, 순창으로 힐링여행 떠나기’편은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터넷이 되는 곳에서는 누구나 유튜트 ‘순창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벼 팝아트현장에서 개그맨 김영화, 신픙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개재했다.

 

군은 지난해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이 있는 주간이면 전국 우수의 공연을 유치해 인근 도시로 나가야만 관람할 수 있었던 군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해왔다.

 

이에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어진 군민을 위해 오는 13일 ‘비보이 스캔들’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국악,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오는 연말까지 10여 회 정도 열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거리두기 객석제와 순차적 입장제 등을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월 2회 가량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현장에서 유튜브에 업로드할 동영상 제작도 같이 병행해 앞으로 열리는 공연 모두를 순창튜브에 게재할 방침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불안해하는 군민을 위해 ‘순창튜브’를 통해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내 문화생활에도 활력이 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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