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드론축구협·포항대 국방드론항공과 인재양성 ‘맞손’
작성일 : 2020-06-26 15:54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드론축구를 처음 시작한 종주 도시 전북 전주시가 포항대학교과 손잡고 드론축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대한드론축구협회와 포항대학교 국방드론항공과는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드론축구 활성화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협회가 주관하는 드론축구대회 입상자의 입시전형 반영, 산업체 견학 등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 강사지원 등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전주시도 두 기관의 협약과 관련, 드론축구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드론축구와 드론응용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최첨단 탄소소재와 드론, ICT 등을 융복합해 세계 최초로 드론축구를 만들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를 창설, 등록했으며, 작년 9월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 협회 사무국을 개설했다.
대한드론축구협회 산하에 전국적으로 20개 지부가 등록돼 있고, 드론축구팀도 260여개에 달하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영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8개국이 드론축구팀을 창단, 2025년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대회 개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주요뉴스
핫 클릭
시선집중
이슈&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