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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앞두고 국가대표팀 유치 ‘활활’

일본 이웃나라 한국 전지훈련지로 각광

작성일 : 2020-02-07 15:02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해외 국가대표팀 유치에 각 지자체가 분주한 모양새로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국가대표팀이 오는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대비,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에 따른 우려로 이웃나라 한국을 전지훈련지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와 가깝고 인프라가 확보돼 있는 부산 지역은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부산시는 전지훈련 팀을 위한 훈련시설, 숙박시설, 훈련파트너, 의료기관 매칭 등을 갖춘 패키지 서비스를 구성했다.

 

대구시도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 등과 전지훈련팀 유치를 협의 중이다. 시는 국제 수준의 시설, 훈련 파트너 섭외 등을 통해 ‘국제 스포츠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도 지난해 말부터 관계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국가대표팀과 전지훈련 유치를 확정했다.

 

제주도도 전지훈련단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자매결연도시를 대상으로 국제훈련 캠프 유치를 전개,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 김천시도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등 도쿄올림픽과 관련, 13개 팀과 전지훈련 유치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자체들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은 물론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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