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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성주봉사우나 100만명 이용했다

쑥탕‧녹차탕 등 다양한 한방 약초탕 인기

작성일 : 2020-01-09 14:55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경북 상주시의 성주봉한방사우나가 9일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이날 100만 번째 주인공에 당첨된 박태만(84) 씨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 받았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사업비 총 67억원을 투입해 은척면 남곡리 1만9,000㎡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0년 10월 문을 열었다.

 

주요 시설로는 한증막(황토‧맥반석), 토굴찜질방, 족욕장, 한의원, 남녀사우나, 식당, 매점 등을 갖췄다.

 

자연휴양림 속 위치한 성주봉사우나는 특히 한방 쑥탕과 녹차탕, 자스민탕 등 다양한 한방 약초탕을 비롯해 주변에 산책로와 등산로가 구축돼 있다.

 

다른 사우나와 차별화된 한방 약초탕이 입소문을 타면서 사우나 방문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방문객은 2017년 16만5,000명에서 2018년 71만7,000명, 2019년 18만2,000명 등 지속 증가했으며, 이날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시는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겨울철 쉼터 ‘성주봉따쉼터’ 설치, 한의사 건강교실 운영, 족욕장 닥터피시 체험장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한편 누적 이용객 수는 직접 운영을 시작한 2013년부터 집계된 것으로, 개장 초에는 일반인에게 위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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