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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놓고 영‧호남 ‘한 자리’

가야문화권 조사‧복원 사업으로 화합 도모

작성일 : 2019-11-15 17:34 작성자 : 전예은 (klan@daum.net)

 

가야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영‧호남 두 지역이 가야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정부가 100대 국정과제에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복원 사업’을 포함시킴으로써 가야사 연구‧복원에 탄력은 물론 영‧호남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오는 2022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세계유산 연구자에게 자문을 받아 등재 신청서 논리와 자료 보완 등을 거쳐 내달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할지 심의한다.

 

해당 고분군은 후보로 선정된 7개 고분군은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등 총 7개다.

 

 

이날 가야문화권 한마당에는 가야문화 영상관과 유물관, 경북‧경남‧전북 통합 상생 홍보관 등 가야문화를 널리 알리는 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번 ‘가야문화권 발전 포럼’에서는 전문가 논의와 토론을 통해 가야문화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환기할 예정이다.

 

이번 가야문화권 한마당은 경북‧경남‧전북이 한 자리에 모여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한편 경북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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