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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오늘 팡파르

10월 6일까지 10일간의 대장정

작성일 : 2019-09-27 10:43 작성자 : 안재석 (klan@daum.net)

 

탈 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가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북 안동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해외 공연단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올해는 12개국 13개 단체 해외 공연단이 축제를 방문, 화려한 대장정이 막을 올린다.

 

축제 주제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Masks of Women, and Women im Masks)’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축제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00여가지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춰 남녀노소 모두가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우선 탈을 쓴 사람들의 참여로 추진되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는 시민이 탈놀이 창작 콘텐츠를 직접 구성, 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콘텐츠 확보를 위해 공모를 통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한 버스킹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외 공연단이 참여하는 퍼레이드와 마임, 전통보부상행렬 등 축제 공간을 확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탈춤축제는 안동민속축제와 동시에 개막해 10일 동안 개최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동에 방문해 탈과 탈춤을 만나는 즐거운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7일 오후 6시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성과 대동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출 기법과 전문 기술을 활용한 특별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출처:안동축제관광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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