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수 오픈워터경기 시작, 57개국 참여
작성일 : 2019-08-05 17:36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해양관광도시 전남 여수서 세계마스터즈 수영대회 오픈워터 경기가 열려 세계인 여수지역을 찾는다.
여수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열려 세계 57개국 수영동호인 550여명이 여수를 찾게 된다고 밝혔다.
오픈워터경기 종목은 남녀 3km며, 25세부터 89세까지 5세 단위로 구분해 17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며, 경기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대회를 앞두고 적조‧해파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하는 등 선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대회기간 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 경기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회 관계자에게 무료 시티투어를 제공하여 수산시장을 비롯해 오동도, 진남관, 웅천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 등 아름다운 여수를 알리고자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지난 7월에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보여준 성원과 참여를 다시 한 번 재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에서 발급한 카드만 있으면 시내버스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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