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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전통시장, 놀이‧체험‧쇼핑을 한 곳에서

중기부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 공모 선정

작성일 : 2019-05-09 11:48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북 김제전통시장이 청년상인 점포와 놀이‧체험‧쇼핑이 가능한 복합몰(mall)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점포, 공용 공간, 기반시설 등을 구축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에 김제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시는 고객 신뢰, 결제 편의, 위생‧청결 개선, 안전‧화재 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를 개선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청년상인에게는 창업 교육과 점포 체험, 임차료‧인테리어 비용 보조, 마케팅과 홍보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몰당 15~30억원(국비 50%, 지방비 40%, 청년상인 자부담 10%)을 지원해 청년상인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창업 교육과 메뉴‧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청년상인들을 집중 육성, 지역 축제‧관광자원과도 연계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복합청년몰 조성 사업이 전통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예비 청년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어려운 농촌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김제전통시장이 김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관광객‧고객 유입이 시장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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