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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자연 교감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

6개 전시관과 9개 관람시설, 인공노천 폭포 등 다양한 편의시설

작성일 : 2019-04-17 17:11 작성자 : 홍재희 (klan@daum.net)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자연과 친숙하지 못한 아이들의 놀이동산이 되면서 어린이 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한국춘란분류관, 나비곤충 표본전시관 등 6개 전시관과 반달가슴곰 관찰원 등 9개 관람시설, 인공노천 폭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부지 410,465㎡)로 지난 2006년 개장했다.

 

함평군이 이달 초 인근 시·군 30개 유치원과 연계해 진행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향한 체험학습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120여종에 이르는 토종식물과 12마리의 반달가슴곰 등 자연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또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황금박쥐반달가슴곰 화석 만들기, 곤충모형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자연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특히, 주변에 70여종 190여 마리의 양서파충류를 관람하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양서파충류생태공원도 있어 다양한 자연생태체험을 원하는 학교나 학생들에게 최적의 자연체험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종욱 함평군 산림공원사업소장은 “자연과 친숙하지 못한 요즘 아이들에게 함평자연생태공원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놀이동산이다”며 “많이들 찾아주셔서 자연이 선사하는 건강한 기쁨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함평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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