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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가면 ‘벚꽃 은하수길’이 있다

4.12~18 인천대공원 벚꽃터널에서 야간 레이저쇼 열려

작성일 : 2019-04-10 14:49 작성자 : 김양근 (klan@daum.net)

 

인천대공원의 벚꽃터널이 수천개의 별이 춤추는 환상적인 ‘벚꽃 은하수길’ 로 변신한다.

 

인천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백범광장 입구에서 어린이동물원까지 이어지는 벚꽃터널에 LED조명을 설치해 벚꽃잎과 레이저가 어울려져 펼쳐지는 레이져쇼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의 벚꽃터널은 수령 40년 이상의 대형 왕벚나무 800여 그루가 약 1.2㎞에 걸쳐 줄지어 서있어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여기에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더해 떨어지는 꽃비와 함께 멋진 야경이 만들 계획이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인천대공원을 찾아 봄꽃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야간 레이저쇼를 펼쳐지므로 환상적인 경관을 보실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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