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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의 장 열었다

제5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 개최

작성일 : 2019-04-10 13:28 작성자 : 김복산 (bogsan@klan.kr)

 

전북 전주지방법원(법원장 한승)이 10일 전주지법 가인마루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은 전주지방법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국악한마당에는 한승 법원장과 전주지법 시민사법위원회 위원 등을 비롯, 법원과 검찰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원들의 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신사랑가, 배띄워라, 사물놀이 등 흥을 돋우는 한바탕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전주지법은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대표를 앞쪽에 배치하고 법원장과 내빈이 뒷좌석에 착석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몸소 실천했다.

 

한승 전주지방법원장은 “국악한마당을 통해 장애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주지방법원은 소외 받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법원 소개를 들은 후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법정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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