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대구정신 담은 대구시민주간 운영한다

동성로 등에서 21~28일까지 진행

작성일 : 2019-02-19 17:01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대구시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민 정신 공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2019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대구시는 19일 제3회 대구시민주간이 동성로와 2‧28 기념중앙공원 등 ‘대구 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펼쳐진다고 밝혔다.

 

대구시민주간은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등 대구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2대 운동 기념일과 연계해 대구정신 확산, 대구만의 강점 발굴을 통한 자긍심 고취,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 시민의 예술성 발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대구정신 확산에서는 나눔과 책임, 민주정신 등 대구 대표 시민정신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2만5000권의 기부를 목표로 북(BOOK)돋움 나눔 대장정이 진행되며, 불우이웃돕기 플리마켓과 청년아트마켓 부스 등 시민 나눔 장터가 열린다.

 

또한 △대구정체성 시민포럼 △대구시민대학 특별 과정 △나도 시민, 대구를 말하다 △청소년이 그리는 대구 시민 정신 등 대구 시민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들의 △시민 버스킹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 △시민주간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구‧군에서도 꽃피는 대구문화예술 등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제112주년 국채보상운동기념식으로 시작을 알리고,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으로 마무리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착한대구 캠페인, 우리마을 교육나눔 체험부스, 교복나눔 DAY,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등이 마련된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민주간이 대한민국 시민정신에는 늘 대구가 있었다는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 주도로 운영키 위해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시민원탁회의 진행 등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

 

<사진 출처: 대구시 블로그>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