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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재 재난안전 분야 최우수에 ‘강원도’

문화재청 평가, 전북 김제시는 우수상

작성일 : 2019-02-08 17:59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 문화재 재난안전 평가에서 강원도와 전북 김제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의 이번 평가는 방재 정책, 재난 안전, 교육‧훈련 등 4개 분야로 유일하게 전국 2개 자치단체만 8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원도는 지역 실정에 맞춘 문화재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 추진, IOT 문화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 예방 위주 전문 모니터링 문화대 돌봄 사업, 문화재 재촬영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재난 대응 훈련으로 문화재 위기 대응 방재 능력 향상과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IOT를 기반한 첨단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문화재 보존 면에서 높이 평가됐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 역량을 강화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문화재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 발생 즉시 복구 공사를 진행하는 등 피해 확산 방지 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안전 점검의 경우 드론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문화재를 점검하고 각종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민관 합동 실제 훈련을 추진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크게 인정됐다.

 

양운엽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꾸준히 마련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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