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6일간, 전국 초·중학교 47개 팀 500여명 참가
작성일 : 2019-01-20 11:18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전국 정구 꿈나무들이 전북 순창군에 모인다.
한국여자정구연맹(회장 권화선)이 주최하고 전국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하는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초·중학교 47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개인복식, 개인단식 4,5,6학년은 2019년도 꿈나무선수 육성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올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 전초전 성격을 띄고 있다.
이번 대회 단체전(3조 대항)은 남녀 초등부(5학년 이하), 남녀 중등부(1,2학년)경기가 열린다.
개인복식은 남녀 초등 4학년 이하부, 남녀 초등 5학년부, 남녀 초등 6학년부, 남녀 중등 1학년부, 남녀 중등 2학년부가 진행된다. 개인단식은 남녀 초등 6학년부, 남녀 중등 1학년부, 남녀 중등 2학년부 경기가 열린다.
전국유소년정구대회는 대한민국 정구계 유일의 장려 종목으로 60회(56회부터 명칭변경, 전국유소년정구대회, 초등부 참가)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어머니들이 자라나는 정구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 한다는 취지로 지난 1959년 열린 제1회 전국남녀중학교 1,2학년 정구대회를 잇는 대회다.
순창군은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정구메카로써, 성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정구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 기량을 발휘하면서 역대 수상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정비하고 난방기 등을 최대한 설치하여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8일부터 6일간 2019년도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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