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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자동차 문화축제 ‘2018 전남GT’ 열린다

8~9일, 6개 종목 310대 참가 스피드 대결 등

작성일 : 2018-09-06 16:39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전라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국내 최대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2018 전남GT’가 펼쳐진다.

 

전남GT는 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6개 대회가 한 자리에서 열리는 전남만의 독특한 대회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경기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경주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국내 모터스포츠가 총망라된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에코EV챌린지는 전남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는 전략적 클래스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전기차 대회다.

 

주요 경기는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에코EV챌린지’ 1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가 참가한다.

 

또한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 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행사 첫 날인 8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단위로 예선전이 치러지며 둘째 날인엔 개막행사와 각 클래스 결승이 펼쳐진다.

 

축제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DJ DOC의 축하 공연과 함께 전문 선수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에서 아찔한 스피드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태양광 자동차만들기 체험인 주니어공학교실, 과학연극,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투어, 레고자율주행차대회, 4DX 체험관, 스케이트보드 강습이 준비되어 있다.

 

김양수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자동차 경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경주장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다시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GT는 무료 입장이며, 대부분의 이벤트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 투어’, ‘레고자율주행자동차대회’는 대회 공식 누리집(http://www.jngt.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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