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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가수 등용문 ‘현인가요제’ 펼쳐진다

8월 2일부터 4일간 송도해수욕장서 ... 유명 트로트 가수․아이돌 그룹 등 축하공연도

작성일 : 2018-07-30 15:25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며 제2의 현인을 발굴하는 현인가요제가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주며 화려하게 펼쳐진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제14회 현인가요제는 부산을 빛낸 국민가수 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실력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가요제로 올해는 폭염을 대비해 전 행사를 바닷바람이 시원한 저녁 시간대로 옮겨 진행되며 행사기간도 하루 늘렸다.

 

개막일인 8월 2일과 3일 남상규․김용만․이영화․류지영․이명주․안다성․남일해․쟈니리․소명 등 원로가수와 기성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현인선생을 기리며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을 펼친다.

 

전야제와 본선으로 나눠 진행되는 현인가요제는 전야제인 8월 4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가창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경연이 펼쳐지고, 이어 초청가수 김종환·유지나·소유미·리틀싸이 등 트로트 가수와 아이돌 그룹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가요제의 하이라이트인 본선무대는 8월 5일 저녁 8시에 김병찬·이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선 진출 5개팀이 상금 700만원과 대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한 축하행사로 남진·설운도·김수희·서지오 등 인기가수와 아이돌그룹 NCT dream과 CLC, 작년 대상 수상자인 이탄희가 무대에 올라 한여름 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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