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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에 ‘흠뻑’ 빠져보자! 보령머드축제 개막

13일~22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서 각종 행사

작성일 : 2018-07-13 17:28 작성자 : 김경모 (kimkm@klan.kr)

 

충남 보령시가 글로벌 축제로 내세우는 ‘보령머드축제’의 막이 올랐다.

 

보령시는 13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 날 개장식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머드샷 분출 퍼포먼스로 개장 세레머니를 펼쳤다.

 

13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보령머드축제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머드체험존은 머드광장에 대형머드탕, 해변슬라이드, 머드유수풀 등 12종, 시민탑광장에 머드슬라이드, 머드버블 등 6종을 운영하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머드런’은 에어바운스 중심의 기존 머드 체험존과는 달리, 별도의 머드를 활용한 주제 반영형 킬러콘텐츠로, 장애물 시설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또한 ‘타이어런’, ‘매트릭스’, ‘머드탕’, ‘머드그물포복’등 12여종의 장애물 시설을 설치하고, 전체 구간을 완주한 체험객들을 대상으로 머드런 완주메달 증정해 소중한 추억까지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령시는 이 날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시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시는 매년 축제 전 운영하고 있는 거리퍼레이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민 거리퍼레이드와 시민화합한마당을 격년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머드체험을 지원하는 키즈머드풀 운영에 이어 읍면동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코요테와 박현빈, 지원이, 소녀주의보의 특별공연도 준비돼있다.

 

축제의 공식적인 축제 개막식 행사는 14일 저녁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아리랑TV 주관으로 K-POP 슈퍼콘서트가 열린다. 다이나믹듀오, 장재인, 에디킴, ACE, VIXX LR 등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이후 머드광장 해변 앞 해상에서 화려한 불꽃 판타지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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