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한국·일본 8개 시도현 공동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개최

10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일본관광설명회, 11일~12일은 경남․부산지역 한국관광 팸투어 실시

작성일 : 2018-07-10 18:01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한일해협연안의 한국 측 4개 시도와 일본 측 4개 현이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사업이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사업은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의 사업의 하나로, 일본 4개 현이 한국 측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일본관광설명회와 일본 측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관광 팸투어로 나누어 추진된다.

 

10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야마구치현․나가사키현․사가현 등 4개 현의 관광콘텐츠를 설명․소개하는 일본관광설명회가 경남․전남․․서울 등 전국에 소재하는 여행사와 신문․방송․유튜버, 경남 18개 시군 담당공무원 등 한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어 11일과 12일에는 일본 측 참가자와 한국 측 신문사와 유튜버를 대상으로 경남과 부산 지역에서 ‘한국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11일에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하동 알프스레포츠 짚와이어, 진주성 등 경남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12일에는 부산 해운대․동백섬․ APEC 누리마루, 감천문화마을, 남포동, BIFF광장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은 한국 관광코스 답사 과정을 합동 모니터링한 후, 그 결과를 상호 교환해 향후 상품개발 등 관광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일 관광정보 교환회 사업은 기존의 행정 주도 사업추진방식에서 탈피해 민관이 협업하는 실질적인 교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회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참여한 여행업계와 행정이 서로 협력하여 양국의 관광이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관광교류회의는 지난 1994년부터 25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한일 관광협의체로, 한국에서는 경남, 부산, 전남, 제주가, 일본에서는 후쿠오카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사가현이 참여하고 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