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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재경 향우 자녀 뿌리 찾는 ‘문화 탐방’

대학생 50명 초청,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

작성일 : 2018-07-05 17:47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전남도가 서울에 거주하는 향우 대학생 자녀 50명을 초청, 전남의 인기 관광지와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 시간을 갖는다.

 

이는 ‘우리 지역 바로 알기’ 문화 탐방으로 향우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와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문화 탐방은 오는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은 2박 3일 동안 여수 진남관과 오동도,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관광지와 주요 유적지 등을 둘러본다.

 

 

특히 여수시 동문로 11(군자동)에 위치한 진남관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당시 진해루라는 누각이었으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의 중심기지이자 구국의 성지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도는 또한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역사 바로 알기’ 특강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탐방에 초청된 A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부모님의 고향인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깊은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태현 전라남도 도민소통실장은 “하반기에는 전국 각지의 호남 향우를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출향인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소통 도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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