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인천시립박물관, ‘시대의 관문, 인천해관’기획특별전 개최

6월 5일~7월 15일, 근대 관세 제도의 출발·변천과정 조명

작성일 : 2018-06-07 11:22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8년 첫 번째 기획특별전 ‘시대의 관문, 인천 해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기 격랑의 시대에 놓여 있던 조선이 관세 제도의 도입을 통해 세계열강과 어깨를 겨루는 주권 국가로 발돋움 하려했던 모습을 재조명하고, 관세 제도의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인천 해관의 역사를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관세는 주로 수입 물품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자국 산업의 보호와 국가 재정의 증대를 위해 징수한다. 관세는 국가 간 분쟁을 야기하기도 하고, 협의를 통해 각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이를 조정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에서 관세는 예로부터 국가의 주권을 상징하는 제도이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의 주권을 상징하는 관세 역사의 명암을 우리의 4계절에 맞추어 4부로 구성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떤 변천과정을 거쳤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인천 해관과 세관의 역할과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