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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한 부산항서 축제를 즐기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11회 부산항축제 개최...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 유혹

작성일 : 2018-05-21 16:19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유라시아 게이트웨이 부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1회 부산항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및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부산항축제는 25일 저녁 7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 주제공연과 부산항 불꽃쇼, 부산항 비어가르텐 등이 진행된다.

 

컨테이너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개막 주제공연에는 비와이, 최백호, 김연자, GETZ밴드 등이 출연하며, 부산항 불꽃쇼는 북항 나대지 내에서 18분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개막을 알릴 전망이다.

 

이와함께 부산항의 야경을 보며 수제맥주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을 비롯해 부산항 사진전, 컨테이너 아트전 등 부산항과 관련된 테마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항축제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를 타고 부산항을 직접 체험해보는 부산항투어, 가족과 함께 요트·모터보트·카약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체험을 비롯해 대형함정 공개행사 등 부산항축제만의 특색 있는 해양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부산항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투어는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해 만들어낸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낭만 가득 海 콘서트는 아미르공원 잔디밭에서 부산항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가수 치즈(CHEEZE), 유승우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고 매직쇼, 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26일과 27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는 페달보트 및 모형배 만들기 체험, 바다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바다사랑 한마음 걷기대회, 119 안전체험 및 소방정 오색살수 시연, 해녀문화체험, 해양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11회 부산항축제를 통해 부산항이 기존의 산업항 이미지에서 시민친화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인식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부산항축제의 모습을 직접 보고 즐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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