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충주, 택견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

문체부 전통무예 관광 자원화 공모 선정

작성일 : 2018-05-04 09:5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충북 충주시립택견단의 ‘이크 에크 옛 택견판’이 전통문화가 깃든 지역관광 자원으로 육성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접목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는 관광 콘텐츠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충주-이크 에크 옛 택견판, 태권도 종목 부산-오륙도 바다를 돌려차다, 무주-위대한 체인지의 시작, 궁도 종목 동해-설렘 반, 호기심 반과 제천-활에게 길을 묻다 등 5건이다.

 

지역 관광자원으로 선정된 5개의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 상품화 추진을 위한 시범 테스트 등을 지원받고 여행업계가 체험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충주 택견은 특유의 기합소리인 ‘이크 에크’를 흥얼거리게 하며 동작이 유연하고 음악적인 리듬을 가진 전통무예로서 세계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이다.

 

시는 옛 택견판을 세계무술박물관, 수안보온천, 하늘재, 충주고구려비전시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세계무술축제, 세계무예마스터대회와도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 선정으로 택견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원이자 아름다운 눈길을 끄는 고품격의 관광 콘텐츠로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