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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비순례길 문화해설 곁들인다

종합안내소 설치, 해설사 가동

작성일 : 2018-04-25 15:32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경북 안동시가 선비순례길과 도산권역 문화유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관광 홍보를 위해 도산면 서부리 일대에 종합안내소를 설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종합안내소는 오는 26일부터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울 문화 관광해설사 2명이 배치됐다.

 

이는 총 사업비 8억4천3백만원을 들여 전통한옥 방식으로 건립됐으며 연면적 118㎡에 안내소와 농산물판매소,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종합안내소 개소에 따라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적에 대한 관광 홍보와 안내 등으로 관광 수요가 늘어나 관광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 선비순례길은 총 9개 코스(91km)로 코스마다 다양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또한 수려한 자연 풍경과 도선서원을 비롯한 퇴계 선생과 저항시인 이육사의 정신이 오롯이 남아있는 역사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고재완 유교신도시진흥과장은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 문화단지 조성사업과 도선서부리 이야기가 있는 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안동시 문화관광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선비순례길은 지난해 11월 입소문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하루에 200여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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