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문체부, 문화기술연구개발 본격 추진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 시동

작성일 : 2018-04-25 07:24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문화체육관광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문화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키 위한 문화기술연구개발 신규 정책지정과제를 확정,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사업비 187억원을 들여 총 4개 과제를 3년간 진행해 기술과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문화기술연구개발 신규 정책지정과제를 추진한다.

 

문화기술연구개발 신규 정책지정과제는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 기술,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생태계 기술 및 가상·증강 현실 웹 콘텐츠 저작 기술이다.

 

또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3D) 캐릭터 생성 기술, 공연 몰입형 감상을 위한 다차원 영상 촬영 및 플랫폼 기술 등이다.

 

‘사용자 참여형 문화공간 콘텐츠를 위한 증강현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는 대규모의 문화공간을 증강현실 클라우드로 구성한다.

 

또 가상객체의 실시간 생성과 증강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시범적으로 적용해 본다.

 

‘게임 및 애니메이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3D) 캐릭터 생성기술’ 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평면(2D) 원화에서 3차원(3D) 캐릭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산업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오픈 에이피아이(Open API) 국제표준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제작 공정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공연 몰입형 감상을 위한 다차원 영상 촬영 및 플랫폼 기술’ 과제는 실감형 콘텐츠로의 2차 확산을 고려해 공연 제작 단계부터 인공지능, 로봇, 센서 및 실가상 정합 기술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공연산업의 신시장을 창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융·복합 응용 기술투자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중소 콘텐츠 기업은 국가출연 연구기관 등과 하나의 팀이 되어 기술을 개발하고 대기업과 지자체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상생의 문화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높은 연구개발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