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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원산(原産) 나무로 푸른 포천을 만들어요

포천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나무 나눠주기 행사

작성일 : 2018-04-02 11:23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경기 포천시는 지난달 30일 포천체육공원에서 ‘광릉 원산(原産)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인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인식시키고,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딸나무, 철쭉, 이팝나무를 비롯해 고로쇠나무, 마가목 등 나무 16수종(나무종류) 3000여 그루를 나눠줬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 심는 방법을 소개하고 산불조심 캠페인을 열어 미래의 푸른 광릉숲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과 포천시는 협업을 통해 2013년부터 해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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