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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동복지관, 한글학교 ‘만남의 날’ 개최

27일 노동복지테크노파크사무소, 5개국 외국인근로자 40여명 참석

작성일 : 2018-03-29 12:21 작성자 : 최규온 (selly0810@hanmail.net)

 

 

경기 부천시노동복지회관는 지난 27일 오후 7시 노동복지 테크노파크 사무소 강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년 외국인 근로자 한글학교 개강식’으로 베트남,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중국, 파키스탄 등 5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종현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 교장은 “일하면서 공부하기 힘든데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며 “올해도 한글을 많이 배워서 한국말 실력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외국인근로자 한글학교는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면서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간 노동복지테크노파크 사무소에서는 교육생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요리교실, 김장지원과 법무부가 지원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정경찰서와 연계한 범죄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노동복지테크노파크 사무소는 현재 기초반(화요일 오후 7시), 초급반(수요일 오후 7시)으로 나눠 수준별 한글학습을 진행 중이다. 한글을 배우고 싶은 교육생은 연중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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