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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낀다!

개폐회식장이 동계올림픽 기념관으로 탈바꿈

작성일 : 2018-03-28 09:49 작성자 : 장소라 (hisora@klan.kr)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친 이후 경기장 활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기 위해 동계올림픽의 문화유산(레거시:Leagacy)을 미래까지 기록, 보존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폐회식장으로 활용되던 올림픽 플라자 건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계올림픽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념관 건립에 대한 계획을 수정 요청했다.

 

조직위는 개폐회식장으로 활용되던 올림픽 플라자 7층 규모 중 1층의 구역별 섹터 장벽을 모두 없애고, 2층과 3층을 하나로 만들어 한 개 층만 남겨 기념관으로 변경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기념관건립추진위는 구역별 섹터 장벽을 그대로 활용하고, 1층과 4층까지 기념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건립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기념품을 전시하는 ‘국제기념관’을 구성할 계획에 있으며 이에 더해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등의 ‘국제기념관’을 운영할 예정이므로 3층만 활용할 경우 현재 보관중인 3천여 점의 올림픽 기념품 전시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념관에는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과 패럴림픽 개폐회식에 사용됐던 소품 및 성화봉, 기념주화, 선수들의 장비와 복장, 캐릭터 기념품 등이 전시되며 ‘한국 스키박물관’의 소장 자료를 이전하고 ‘대관령 스키 역사관’의 이전까지 계획되고 있다.

 

건립위는 “2018 평창동게올림픽의 주요 경기장면과 감동의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할 계획이며 평창올림픽 선수 및 관계자의 235명의 핸드프린팅도 전시될 예정이다.”라며 “자국민을 비롯한 소속국가 관광객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유산을 남기는데 부족함 없는 면적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조직위와 강원도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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