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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앞장선다

부산시, 오는 17일 제6회 부산동물사랑 문화축제 개최

작성일 : 2018-03-14 06:12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포스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일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동물 생명존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돌을 맞은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명존중, 행복공존’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치료 강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로 준비됐다.

 

행사기간 중에는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해운대, 수영구 인근에서 출발해서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용품을 판매하는 산업박람회도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사전행사로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 중극장에서 반려동물 영화제가 열리며, 김건용 수의사의 ‘예방 수의학 리얼스토리’,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 신지혜 팀장 ‘똑똑한 영양학’, 이순형 수의사 ‘노령견의 건강관리’ 등에 대한 반려견 강연 및 교육이 시네마운틴 6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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