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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증도, 생태관광지로 거듭나!

증도 갯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작성일 : 2018-03-06 10:0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가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

 

증도 갯벌지대는 퇴적층 내에 산소가 풍부해 생물의 다양성을 갖추고 철새들의 먹이 공급 기능과 환경 정화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유네스코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안군은 이러한 증도의 우수성을 이용해 오는 4월부터 증도면에서 갯벌을 활용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실외 체험으로 이뤄지며 맨발 갯벌 체험과 해송 숲길 걷기, 갯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또 본격적인 자유학년제 시행에 앞서 다양한 체험이 필요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상담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부 체험비를 제외하고는 무료로 진행한다.

 

진로상담 캠프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신안군 교육지원청과 연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서남해안 갯벌이 오는 2019년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추진되고 있어 증도 생태관광지가 국내를 포함해서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생태 관광은 최근 관광 트렌드로써 갯벌생태전시관을 주축으로 하여 신안군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회 20명 기준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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