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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주년 3.1절 특별공연 악극‘불매’마련

울산문예회관, 일제강점기 울산 민초들의 삶 노래와 춤으로 표현

작성일 : 2018-02-26 13:09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해 특별공연으로 악극 ‘불매’를 마련,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울산문예회관은 오는 3월1일 대공연장에서 소설가 김수용의 철 산업 중흥지였던 울산 북구 달천과 쇠부리터를 배경으로 철광산과 쇠부리에 종사하는 민초들의 삶과 일제의 수탈과정을 조명한 소설 ‘불매’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악극 ‘불매’를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하는 악극 불매 출연진에 전무송을 비롯 전원주, 이계인, 박영록 등 중견배우들이 함께해 공연의 질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울산문예회관은 또 3.1절 기념식 공연으로 뮤지컬‘태화강은 흐른다’도 선보일 계획이다.

 

진부호 울산문예회관 관장은 “제 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악극 불매는 울산의 독창적인 쇠부리 소재를 배경으로 일제강점기의 울산인들의 삶의 애환과 독립정신을 관객들에게 전해주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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