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500m 34초42로 1위와 0.01초 차
작성일 : 2018-02-20 09:10 작성자 : 전예은 (lovely1718@klan.kr)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올림픽 경기에서 8년 만에 금메달만큼 값진 은메달이 나왔다.
차민규는 20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 34초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올림픽 신기록이었으나 다음 조에 나온 노르웨이 호바르 로렌첸이 34초41을 기록해 불과 0.01초 차이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14조 아웃코스로 출발한 차민규는 경기 내내 안정된 레이스를 선보이다 마지막 직선 주로에서 가속도를 붙였다.
세계 랭킹 1위 호바르 로렌첸 34초41, 차민규 34초42, 가오팅위 34초65로 그는 36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차민규는 “순위권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달성해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에게 0.01초란 “짧은 다리”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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