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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카운트다운!

동계올림픽 역사상 최대 규모 92개국 참가

작성일 : 2018-01-30 09:10 작성자 : 홍재희 (obliviate@klan.kr)

<강릉 아이스 아레나>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9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신청을 29일 오전 6시까지 마감한 결과, 총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이는 88개국이 참가했던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대회보다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어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대회를 개최된다.

 

조직위는 지난 22일 설상종목을 마지막으로 전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15개 종목/ 2,958명)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노르웨이 등 주요 참가국을 필두로 각국 대표단이 속속들이 입국, 참가 선수단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선수 명단을 확정한 미국은 역대 올림픽 역사상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242명의 선수를 등록했고 캐나다와 노르웨이는 각각 226명, 111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15개 전 종목에 144명, 북한은 5개 종목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특히, 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남한 선수 23명과 북한 선수 12명을 합쳐 총 35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춘다.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들은 15개 전 종목에 걸쳐 총 16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평창대회서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 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스키),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코소보(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 스켈레톤)는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사상 처음으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로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보다 4개의 금메달이 늘어나 역대 최고 규모이다.

 

설상 70개, 빙상 32개 등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쳐 전 세계 스포츠 팬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참가 국가와 선수단, 메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큰,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다”며 “경기운영은 물론 각종 서비스, 그리고 한국의 전통을 가미한 가장 문화적이고 가장 IT적인 올림픽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국 정보와 종목별 경기 일정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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