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바다 등 5개 주제로 부산 문화예술 지형도 융복합 전시
작성일 : 2018-01-26 09:2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전시 대표작 작가 방정아 \'왜 거길 가려는 거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돼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와이어공장에서 문화공장으로 변모한 복합문화공간‘F1963 석천홀’에서 첫 기획전시‘부산리턴즈’가 펼쳐진다.
부산문화재단이 F1963의 문화재생사업의 2차 파일럿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부산을 테마로 한 융복합전시 ‘부산리턴즈’가 오는 27일부터 2월 25일까지 F1963 석천홀에서 진행된다.
음악과 시각예술의 상호연관성을 탐색한 1차 파일럿 ‘투명한 소리를 보다 Listening to Transparency’ 전시에 이어 열리는 이번 ‘부산 리턴즈’는 부산을 대표하는 다섯 개의 키워드로 ‘바다’, ‘영화’, ‘노래’, ‘야구’, ‘골목’을 잡고 부산 문화의 특성을 찾고 탐색하는 부산 오마쥬 전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의 자연환경과 영화의 무대이자 소재가 된 부산의 이미지, 그리고 회화, 문학, 음악을 통해 표현되는 부산의 서정과 삶, 야구의 도시 부산의 응원문화와 대중적 열기), 산복도로와 구불구불 좁은 길에 담긴 부산의 도시풍경을 다루고 있으며 미술, 음악, 사진,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가 어떻게 부산이라는 도시의 기억과 삶, 문화로 결합되는지를 탐색하는 융복합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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