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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사물인터넷 창업도시로 키운다

부산시, 오는 15일 사물인터넷 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네트워크 출범

작성일 : 2017-12-14 10:02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부산시, 부산혁신센터, 리빙랩 유관기관, 지역 스타트업 등 산·학·연·관 분야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IoT 창업도시, 부산 리빙랩 설명회’를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산학 리빙랩 네트워크를 출범한다.

 

이번 행사는 1부 리빙랩 협력을 위한 MOU 체결 및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BNoLL) 출범식을 시작으로, 2부 IoT 창업생태계 조성 사업 성과보고, 3부 리빙랩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롯데그룹의 사물인터넷(IoT) 분야 200억 투자를 통해 부산 IoT 창업생태계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생활 속의 연구소’라고 불리는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도입하여 물류, 의료, 팩토리, 에너지, 도시재생, 교통 등 6대 분야에 걸쳐 시민,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이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업체 발굴과 지원에 힘써왔다.

 

부산시와 부산혁신센터는 그간 구축해온 리빙랩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첫 행보로 부산대학교 URP사업단, 부산대학교 사물인터넷연구센터, 경성대학교 스마트커뮤니티연구센터, 동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URP사업단,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MOU를 체결하고, 각 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부산 IoT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BNoLL)는 6대 분야별 리빙랩을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로서, 산·학·연 전문가 및 시민들이 상시적으로 교류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혁신센터는 시민사회, 민간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지역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 펀딩 및 해외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BNoLL) 출범이 부산 지역 대학생, 청년, 스타트업 중심 창업생태계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수 아이디어 발굴부터 육성, 교류 지원, 펀딩, 해외 판로개척까지 연계하여 부산 리빙랩 모델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빙랩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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