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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25주년기념 부산박물관 2017년 국제교류전 개최

어제부터 12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서 “치바이스” -목장에서 거장까지-』 열려

작성일 : 2017-11-06 23:00 작성자 : 박종수 (bellpcs@hanmail.net)

 

 

부산박물관이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과 중국의 발전된 미래상을 기원하는 2017년 국제교류전 “치바이스(齊白石)-목장(木匠)에서 거장(巨匠)까지”를 개최하고 있다.

 

어제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서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한 화가의 예술세계 뿐 아니라 그가 표현한 중국인의 해학과 철학, 그리고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서화 일치’ 그리고 ‘사의성 추구’란 중국 문인화의 이상을 완벽히 실현하면서도 표현적이고 현대적인 조형 감각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이룩한 중국 근대기 화단의 최고 거장 중 한 사람인 치바이스의 예술세계를 한국에 널리 알릴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치바이스의 출생지인 중국 호남성에 소재한 호남성박물관 및 상담시제백석기념관에서 소장한 치바이스의 서화 및 전각 등 133건의 유물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치바이스의 예술 정신을 계승한 호남성 현대서예가들의 서예 작품 20여 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는 이 전시는 첩학과 비학을 접목시킨 현대 중국 서단의 작품 경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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