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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극복, ‘건강한 명절’ 나기

스트레칭과 규칙적인 수면패턴 유지해야…

작성일 : 2017-10-05 09:14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쉬는 게 쉬는 게 아니에요. 음식도 해야 하고 손님도 받아야하고….”

 

최 모씨(28,여)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포함, 유례없는 긴 연휴에 휴식의 기쁨보다 명절 증후군에 대한 걱정부터 앞선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 현상으로 여성의 경우 명절에 필요한 음식 장만 등 가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며 남성의 경우 명절 동안 장거리 운전을 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기존 일상생활과 다른 긴 연휴로 인해 생체 리듬이 깨져 발생하기도 한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을 이겨내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지압이나 간단한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특히 장거리 운전 시 온 몸의 근육이 경직돼 어깨와 목,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장시간 안전벨트 착용으로 쇄골 부군의 압박이 지속 되면서 손과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흉곽출구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 시간에 한 번 휴게소에 들러 혈액순환과 뭉친 근육과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여성의 경우 명절 음식 준비 시 대체로 바닥에 재료를 두고 쪼그려 앉아있기 때문에 허리와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쉽다.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은 자세는 자기 체중의 2~3배 이상의 하중을 허리에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바닥보다는 식탁이나 탁자에 앉을 것을 권한다.

 

또한 긴 명절 연휴에 과음과 낮밤이 바뀐 생활은 명절 피로를 증가 시키며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 본래 생활리듬으로 돌아오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적절한 식사와 규칙적인 수면패턴을 유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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