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list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 ‘사람의 가치, 우리 같이’ 개막

‘엘리베이터’ 등 총 11편… 전체 영화 무료 상영

작성일 : 2017-09-01 08:51 작성자 : 신다혜 (dahye2854@klan.kr)

 

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센터장 이승복)가 ‘사람의 가치, 우리 같이’를 주제로 제3회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3일부터 은파물빛다리광장에서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을 시작으로 4일과 5일 군산어린이 공연장(구 KBS방송국)에서 장애인 인권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영화제는 전체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특히 3일 개막작인 ‘엘리베이터’ 상영시에는 작품의 감독이자 가수 강원래 씨가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펼치며 군산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4일에는 청각장애인 가족의 생활을 다룬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포함한 총 5편의 영화가, 5일에는 정신 장애인들을 소재로 한 ‘위 캔 두 댓!’을 비롯한 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영화제를 통해 소개될 총 11편의 영화들을 통해 장애인 시설의 거주자와 이용자들이 어려운 환경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센터장은 “올해에도 좋은 영화들이 영화제를 통해 만나게 됐다”며 “영화제의 다양한 영화들을 감사하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교류 장애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케이랜뉴스/케이랜TV를 만듭니다.


전체 최신뉴스

주요뉴스

1/3

핫 클릭

시선집중

1/3

국회/정당

1/3

지방의회

1/3

이슈&이슈

1/3

행복나눔

1/3

실시간 뉴스

1/3